파라마타 파워하우스 개관…과학·문화 전시 대부분 무료

약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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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서부에 가족과 함께 찾을 수 있는 새 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파라마타강 옆에 들어선 파워하우스 파라마타(Powerhouse Parramatta)가 11월 7일 일반 관람객을 맞기 시작했다. 과학과 기술, 디자인, 문화를 아우르는 다섯 주요 전시에 3,000점 이상의 전시품이 소개된다.

박물관 입장과 주요 전시 네 곳은 무료다. 항공·우주를 다루는 ‘태스크 이터널(Task Eternal)’은 별도 유료 전시로, 일반 성인 30달러, 할인 대상 20달러이며 1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다. 방문 전 원하는 전시와 프로그램의 예약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전시는 일상과 상상력을 함께 다룬다. ‘더 몰(The Mall)’은 쇼핑센터의 변화와 생활문화를 살피고, ‘오버플로(Overflow)’는 물과 자연환경에 관한 원주민의 지식을 조명한다. 어린이를 위한 ‘더 다크(The Dark)’와 관람객이 참여하는 ‘더 터닝(The Turning)’도 개관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11월 7일부터 29일까지는 개관 축제가 이어진다. 강연과 워크숍, 음악과 공연 등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관심 분야에 맞춰 방문 일정을 고를 수 있다. 학교 단체방문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올해 4학기 방문 등록도 받고 있다.

박물관은 파라마타의 34 Phillip Street에 있다. 주변 노상주차 공간은 제한적이므로 이동 방법과 예약 여부를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 시드니 서부 주민에게는 멀리 도심까지 가지 않고도 자녀와 과학·문화 전시를 접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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