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존스 납품업체 미수금 불안…기존 채권과 새 거래대금 구분해야
약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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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존스(David Jones)의 영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납품업체들은 아직 받지 못한 대금을 얼마나 회수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다. 11월 7일 공개된 후속 보도에서는 상품 공급을 계속해 달라는 요청과 기존 미수금의 불확실성이 함께 드러났다.
데이비드 존스는 11월 5일 자율관리 절차에 들어갔다. 영업을 맡은 재산관리인 측 에프티아이 컨설팅(FTI Consulting)의 안내문은 당시까지 지급되지 않은 채무의 처리가 관리절차 결과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후 새로 발생하는 거래대금은 구분된다. 납품업체가 재산관리인과 새 공급 계정을 만들어 거래를 이어갈 수 있으며, 선임 이후 적정하게 발생한 거래 청구서는 기존 거래조건에 따라 지급하겠다는 것이 안내문의 내용이다. 이 약속이 과거 미수금의 전액 회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한 호주 생활용품 업체는 7만5천 달러를 받지 못했다며 제조업체와 직원에게 지급할 돈까지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작은 업체일수록 대금 지연이 다음 재고 확보와 운영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자율관리인 맥그래스니콜(McGrathNicol)은 11월 10일 채권자들에게 첫 안내문을 보내고, 17일 오전 11시에 첫 채권자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채권의 회수 여부와 앞으로의 공급 조건을 따로 살피는 것이 납품업체의 당면 과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