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RBA 금리 결정…전문가 75%는 4.85%로 인상 전망

약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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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을 갚는 가계와 자금을 빌려 사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시선이 11월 3일 오후 금리 발표에 쏠리고 있다. 호주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RBA)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시드니·멜번 시간 기준으로 통화정책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를 하루 앞두고 공개된 금융비교 플랫폼 파인더(Finder)의 설문에서는 전문가와 경제학자 40명 중 30명, 75%가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이들의 전망대로라면 현재 4.60%인 기준금리는 0.25%포인트 높은 4.85%가 된다. 다만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으로, RBA의 결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해서 모두가 인상에 찬성한 것은 아니었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한 전문가는 22명으로 전체의 55%였다. 물가 압력을 더 억제해야 한다는 판단과, 앞선 금리 인상이 고용과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봐야 한다는 견해가 함께 나타났다.

RBA는 올해 2월과 3월, 5월, 9월에 각각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올렸다. 이번에도 같은 폭으로 인상하면 올해 다섯 번째 인상이자, 연초 대비 총 1.25%포인트 상승이 된다. 대출을 보유한 가계로서는 이번 결정뿐 아니라 금융기관이 개별 상품의 금리에 어떤 변화를 적용할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편 RBA는 금리 결정과 함께 통화정책 보고서도 공개하고, 오후 3시 30분에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서는 금리 수준뿐 아니라 앞으로 물가와 경기를 어떻게 판단하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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