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북부·퀸즐랜드 남동부 폭풍 가능성…일요일 외출 전 예보 확인
11월 1일 일요일, 뉴사우스웨일스(NSW) 북부와 퀸즐랜드 남동부에서는 야외 일정이나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날씨 변화를 살펴야 한다. 강한 바람과 큰 우박뿐 아니라 짧은 시간에 쏟아지는 비로 인한 돌발홍수도 우려된다.
호주 기상청(Bureau of Meteorology·BoM)은 10월 31일 오전 11시 시드니·멜번 시간 발표한 전망에서, 일요일 강한 뇌우가 발달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NSW 미드 노스 코스트와 노던 리버스, 일부 고지대와 헌터 지역을 지목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나무와 건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시속 125km 초과 돌풍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1일 새벽 나온 지역 예보에도 뇌우 가능성이 이어졌다. 센트럴 테이블랜즈의 오전 0시 22분 예보는 오전과 오후에 뇌우가 발생할 수 있고, 북부에서는 강풍과 큰 우박, 돌발홍수를 유발할 수 있는 폭우를 동반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브리즈번은 현지시간 오전 1시 예보에서 늦은 오전부터 뇌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일부는 강하게 발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은 하루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설명하는 것으로, 모든 지역에 현재 경보가 내려져 있거나 같은 수준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뜻은 아니다. 폭풍이 지나가는 시각과 강도가 지역마다 달라질 수 있어, 외출 직전 기상청 웹사이트나 BOM Weather 앱에서 지역 예보·경보·강우 레이더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NSW에서는 ‘Hazards Near Me’ 앱으로 재난 정보를 확인하고, 이동 경로는 ‘Live Traffic NSW’에서 살펴볼 수 있다. 야외 영업이나 나들이를 준비한다면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을 고정하거나 치우고, 차량은 나무와 전선에서 떨어진 곳에 주차하는 등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
물에 잠긴 도로는 걷거나 자전거·차량으로 건너지 않아야 한다. NSW에서 홍수·폭풍 피해로 긴급 도움이 필요하면 주 응급서비스(State Emergency Service·SES) 132 500,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서는 000으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