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마트 두 매장, 제품 안전 문제로 11월 다시 영업 중단

약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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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의 할인 생활용품점 판다마트(Panda Mart) 두 매장이 제품 안전 점검을 위해 11월에 각각 사흘씩 문을 닫는다. 크랜번 매장은 9일부터 11일까지, 프레스턴 매장은 16일부터 18일까지 영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빅토리아 소비자보호기관(Consumer Affairs Victoria·CAV)은 10월 29일 주 대법원(Supreme Court of Victoria)이 반복된 제품 안전 문제를 시정하도록 두 매장에 두 번째 영업 중단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매장이 문을 닫는 동안 CAV는 판매 제품이 호주 안전 법규를 지키는지 종합 점검한다.

문제가 된 품목에는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버튼전지 장난감과 의무 경고·표시 요건을 지키지 않은 제품이 포함된다. CAV는 이 같은 우려에 대응해 지난 2년 동안 판다마트에 대한 법 집행 조치를 이어왔다.

법원 명령은 일시적인 영업 중단에 그치지 않는다. 판다마트는 직원 교육과 제품 추적, 감사·시험 절차를 포함한 준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 이후 3년 동안은 프로그램이 제대로 유지되는지 6개월마다 CAV에 보고해야 한다.

아울러 영업 중단 사실을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매장 전면에 안내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매장 점검과 안전 관리 시정을 위한 것으로, 판매 제품 전체에 대한 새 일괄 리콜 발표는 아니다.

한편 크랜번 매장과 관련한 별도 형사 사건은 2027년 4월 카운티 법원(County Court) 심리가 예정돼 있다. 이 영업 중단 명령은 별도 형사 사건의 유죄 판결을 뜻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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