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조직범죄수사대, 해외 범죄 조직 마약 공급망 수사…8명 기소·2,100만 달러 압수 | 호주나라
NSW 조직범죄수사대, 해외 범죄 조직 마약 공급망 수사…8명 기소·2,100만 달러 압수
약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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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경찰 주(州) 범죄수사대 산하 조직범죄수사대가 해외 조직범죄 네트워크(OCN)의 마약 상업 공급망을 겨냥한 대규모 수사를 마무리하며 8명을 기소하고 약 2,100만 달러 상당의 마약과 총기를 압수했다.
이번 수사는 주 범죄수사대 조직범죄수사대와 NSW 범죄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스트라이크 포스 루핀 II와 스트라이크 포스 다코타를 통해 이뤄졌다. 스트라이크 포스 루핀 II는 동남아시아에 기반을 둔 초국가적 조직범죄 네트워크의 범죄 활동을 수사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범죄수사대와 NSW 범죄위원회의 합동 수사 기구다.
수사대는 2026년 6월 30일 화요일 오전 11시 45분경, 랩터 스쿼드의 지원을 받아 메리랜즈, 캔리 하이츠, 뱅크스타운 일대에서 수색 영장 4건을 집행했다. 이 과정에서 권총 1정, 실탄, 코카인 21g, 필로폰 5g, 대마초 417g, 현금 1만 6,365달러, 전자기기 등이 압수됐다.
캔리 하이츠에서는 21세 남성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 남성은 뱅크스타운 경찰서로 이송된 뒤 대량 상업적 마약 공급 혐의와 범죄 수익 처리 혐의 3건으로 기소됐으며, 보석이 거부돼 2026년 7월 1일 수요일 보석 심사 법원에 출석했다.
한편 메리랜즈에서는 27세 남성이 체포돼 파라마타 경찰서로 이송됐다. 이 남성에게는 무허가 권총 소지, 면허 없는 실탄 소지, 대량 상업적 마약 공급, 범죄 조직 활동 참여, 운전 자격 정지 중 운전 혐의 2건 등 총 6개 혐의가 적용됐다.
이번 수사에서 기소된 피의자들에게는 대량 상업적 마약 공급, 범죄 수익 처리, 범죄 조직 활동 참여, 디지털 증거 접근 명령 불이행 등 다양한 혐의가 적용됐다. 기소된 8명 모두 보석이 거부된 채 각각 지정된 법원에 출석했다.
스트라이크 포스 루핀 II는 이번 수사 이전에도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2026년 3월 25일에는 마운트 프리처드와 무어뱅크 일대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해 필로폰 16kg을 포함한 약 60kg의 마약과 현금 13만 8,500달러를 압수한 바 있다. 당시 압수된 필로폰 일부는 뉴질랜드로 반출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4월에는 로즈미도우에서 추가 수색 영장이 집행되며 수사가 이어졌다.
이번 작전의 총 압수 규모는 약 2,100만 달러 상당으로, 마약과 총기가 모두 포함됐다. 수사 당국은 이번 성과가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범죄 네트워크가 호주 내에 구축한 마약 유통망을 겨냥한 지속적인 수사의 결과라고 밝혔다.
조직범죄수사대는 NSW 범죄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초국가적 범죄 조직의 활동을 추적하고 있으며, 이번 수사는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수사대는 해외 범죄 조직이 호주 내 현지 조직원을 활용해 마약을 상업적 규모로 유통하는 구조를 집중적으로 파악해 왔다.
당국은 마약 공급과 관련한 정보를 보유한 시민은 크라임 스토퍼스(1800 333 000) 또는 NSW 크라임 스토퍼스 웹사이트(nsw.crimestoppers.com.au)를 통해 제보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제보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