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느낀점 적어봅니다
저는 40대 입니다
호주에서 8년정도 살다가 호주생활에 염증을 느꼈 고 K 열풍이 강하게 불기시작한 2012년부터 점점 한국본토의 변화되는 분위기를 보고 와 한국도 이제 사람들이 점점 선진국화되어가는구나 이제 내 나이의 사람들이 주도한 사회가 예전보다 점점 합리적이고 오픈된 마인드로 사는 사회가 되었구나 느끼고 한국귀국에 대한 염원이 싹트더군요.
그래서 한국으로 귀국하여 10년정도를 살았습니다
정착하고 괜찮은 직업도 가졌고 그냥 한국에서 계속 살고싶은 생각이었지요
그러다 영주권연장도 더이상 안되는 시점에 고민고민하다가 호주로 다시 돌아왔지요
내 나이 40대에 다시 호주로 돌아와 다시 처음부터 모든걸 다시 밑바닥부터 시작하고 살게되었지요
청소는 물론이고 한인잡 레스토랑 일 등등.. 호주인잡을 구하기 쉽지않은 시점에 한인잡은 비교적 바로 일을 하기가 수월하기에 한인잡을 구해서 일을 한적도 많았습니다
한가지 느낀 건 내 나이보다 어린데도 … 계속 호주에서 10년 이상 호주를 떠나지않고 살고있는 ( 한국방문도 하지않은 ) 호주이민자분들 ( 제가 겪은 분들입니다 ) … 굉장히 사고방식이 클로즈드 되어 살고있더라구요.
호주라는 국가에서 살고는 있으나 한국사람들을 대할때만은 이상하게도 호주사람을 대하는 방식이적용되지않아야한다는 논리가 생긴건지 이민자로서 휴가없이 일만 열심히 살다보니 사고에 이상이 생긴건지 예전에 자신이 당했던 그 비합리적사고를 이제는 자신들이 지켜나가야겠다고 마음먹은건지 이상하게 세습을 시키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슬펐습니다
한국사회가 어떻게 변한지 모르고 호주에서만 살다보니 지금 한국사회가 마치 예전 90 년대 또는 밀레니엄 초반 자신들이 살던 한국을 생각하고 있는듯하더군요
자신들의
나이먹음은 생각지않고 같은 40대인데 몃년 더 나이많다고 사람을 나이먹었다고 노인취급을 한다던지 , 또는 나이가 40대인데 왜 젊은사람처럼 보이려고 하냐는 비아냥 등등 마치 호주에 살고있으나 멘탈리티는 한국 90년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같더군요. 지금
워홀로 온 어린 친구들에게 마치 자신이 처음 호주왔을 때처럼 동일할것이다 라는 믿음으로 지금 시대와는 맞지않는 불합리함으로 대한다든지..
한국은 내 세대가 주역을 이뤘던 시절에 황금기를 거처 지금도 점점 발전하는데 지금 호주에서는 지금 내 나이보다도 몃년 어리지만 40 대 분들이 예전 우리가 20,30대때 처음 호주와서 살때 바로 우리가 몃 호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온 사람들을 대하는 처우를 욕하던 바로 그 상태로 진행된것을 보니 마음이 착잡하네요.
미국 사는 한국이민자들도 이런가요 저는 아직도 모르겠네요
물론 모든 호주 한인들이 제가 마딱뜨린 사람들과 같지는 않겠지요 그냥 제가 마딱뜨렸던 분들을 통해서 느낀점 적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