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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야기하는데 왜 일본이 나와?
저는 호주살면서 직장이나 어떤 모임등에서 다국적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내가 한국인임을 말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데 대부분 내가 한국인임을 말하고 난 이후 따라오는게 “ oh I went to Japan “ “ my son is in Japan “ 등등.
왜 자꾸 일본이야기가 뒤로 딸려오는건지
저와 같은 경험있는 분들계시는지?
그 이야기에 너무 심각하게 반응하기도 이야기를 더 길게 하기도 어색하여 그저 오케이 하고 넘긴적이 많은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왜 갑자기 일본 드립질 인건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케이팝 디몬 헌터스를 저는 그런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을 별로 안좋아하며 음악을 사랑하긴하나 뮤지컬영화는 제 스타일이 아니라 잘 안보는데, 곡 하나가 너무 잘 만들어져서 이참에 한번 봐야겠다 싶어서 뒤늦게 보았는데, 가장 가깝게 지내고 있는 유럽인과 함께 보는데 싸울뻔 했네요
갑자기 대뜸 일본 애니메를 들먹이길래.
일본애니메이션은 내용이 딥한데 이건 superficial 하다니 ?
한국인을 떠나서 내 취향에 안맞는 에니메이션 스타일이긴 하지만 케이팝등 코리안 컬처를 보여주면서도 … 전반적 분위기 , 이미지, 시나리오를 떠나서 이 애니메이션에서 말하는 전반적인 메세지는 아주, 굉장히 딥한데 ?
그것을 캐치를 하지못하고 겉으로 보여주는 면에만 치중하여 뭔가 화려하다는것에만 포커스를 두는… 케이팝이라는것에만 치중해서 보려는 마음가짐이 superficial 한건 생각못하나
나도 그 영화가 내 스타일의 영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새로운 시도와 곡좋은거 하나로 시청중이었는데 갑자기 일본이야기가 나오길래 어이가 없어서
갑자기 애국자가 되어 한국이 from nothing 에서 지금까지 성장하기까지 쥐뿔도 없는 나라에서 오직 국민의 노동력으로 외세침략대항한 세월과 한국전쟁이후 30여년만에 올림픽 치룬나라가 한국뿐이라고, 그런 나라에서 지금 팝문화 세계1위인 미국에서 한국이 선전하고있는거라고, 지금 한국잘되는거 질투하는거냐하며 , 나도 스튜디오 지브리 등 일본애니메이션 팬이지만 그것과는 다른 스타일로 만든 애니메이션인거니 비교하는건 좀 비합리적인거 아니냐 너 한국 잘되는거 질투하는거냐하며 심리탐구영역까지 들어가며 열변을 토해서 결국엔 알아들어먹긴 했는데 ..
사실 이 친구의 안목에 적잖이 실망하긴해서 내가 빡처봤자 나만 피곤한 상황이기도해서 좋게 마무리는 지어젔으나…
왜 갑자기 일본을 들고나오는 다른나라 사람들이 내 인생에는 많은건지 모르겠네요.
일본 별로 많이 생각안하고 은근한 어떤 동경심도 있던 나였는데 이런 사람들이 나를 갑자기 일본을 라이벌화 시키는 듯하여 착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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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유럽친구가 일본 애니메 스타일을 더 좋아하는거 저도 이해하고 저 역시 케데헌은 제 스타일이 아니라 이해했습니다. 포인트는, 이 영화를 보고있는데 왜 뜬금없이 일본이야기를 하냐는 겁니다!
왜 이 영화 케데헌이 미국에서 이렇게까지 아이코닉이 되서 빅히트한건지 아직까지 어떤 아시아국가권에서도 이런 아이코닉은 만든적이 없는데 , 그걸 한번 파헤처보자 라고 시청하고 있는데 왜 뜬금없이 유럽인이 일본애니메를 들먹이냐는거에요 . 전혀 스타일이 다르고 지금 이 케데한이랑 견줄만하게 문화전반적으로 그 영화 사운드트랙 등등 빌보트 1위까지.. 미국에서 그렇게까지 빅히트한 일본애니메는아직까지는 없는데도 말입니다.
이 친구의 심리를 간파해서 , 이제는 이 애니메 자체적인 이야기보다 케이컬처가 미국에서 성공하기까지의 역사적 뒷배경 등으로 일단 인포를 제공하고 이번에는 오케이로 안넘어가고 적절히 응수했다 가 내 글에 포인트입니다.
댓글은 얼마든지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