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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시드니 쉐어 후기|3개월 계약 후 입주 2주 만에 퇴실 요구
<span style="font-family: var(--font-pretendard), system-ui, -apple-system,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 -webkit-tap-highlight-color: transparent; -webkit-text-size-adjust: 100%;">3개월 계약으로 입주했지만, 입주한 지 약 2주 만에 집주인으로부터 퇴실 요구를 받았습니다. 10월 중으로 나가겠다고 미리 말씀드렸음에도 노티스 2주를 이야기하며 10월 18일 입주 희망자 인스펙션 일정에 맞춰 나가면 될 것 같다는 식으로 이야기했습니다.</span><br><div><br></div><div>생활 규칙도 상당히 까다로웠습니다. 방값도 주 $400으로 저렴한 편이 아니었지만, 그만큼의 비용을 지불하고도 집에서 편하게 생활하기 어려웠습니다. 계란 하나를 깨는 것조차 식탁이 아닌 싱크대 안에서 하라고 지적했고, 사소한 주방 사용까지 눈치를 봐야 했습니다. 청소 상태에 대한 기준은 매우 엄격하면서 정작 청소도구는 하나도 제공하지 않았고, 청소는 알아서 하라는 식이었습니다. 비싼 방값을 내면서도 집에서조차 편하게 지내지 못하고 계속 눈치를 봐야 했다는 점이 가장 스트레스였습니다.</div><div><br></div><div>퇴실 과정은 더욱 불쾌했습니다. 원래 오후 7시에 나가기로 이야기되어 있었는데, 당일 본인의 저녁 약속을 이유로 갑자기 오후 6시 30분까지 나가라고 했습니다.</div><div><br></div><div>이불 빨래와 욕실 곰팡이를 이유로 디포짓 $200을 공제하겠다고 했을 때도, 저는 아직 청소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분명히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집주인은 더 이상 청소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말하며 돈을 빼겠다고 했습니다.</div><div><br></div><div>제가 $100 이상은 부담하기 어렵다고 말씀드리자, 집주인은 $150으로 하자고 일방적으로 금액을 정했고, 더 이상 제 말을 듣지 않겠다는 듯 대화를 끊고 들어가 버렸습니다. 휴대폰을 잠깐 확인했을 때는 녹음하느냐고 물으며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언성을 높이기도 했습니다.</div><div><br></div><div>결국 디포짓 $200은 돌려받았지만, 돈을 돌려받았다고 해서 그 과정에서 겪은 무례한 태도와 스트레스까지 없었던 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div><div><br></div><div>청소 기준은 까다롭게 요구하면서 청소도구조차 제공하지 않고, 계약과 퇴실 일정은 일방적으로 이야기하며, 본인의 주장만 내세우는 태도에 정말 실망했습니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해외에서 생활하며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이런 식으로 대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div><div><br></div><div>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이런 식의 대응을 하면서까지 돈을 벌어야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저와 같은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합니다.</div><div><br></div><div>입주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계약 기간, 노티스 조건, 청소 기준, 디포짓 공제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구두 약속은 꼭 문자로 남겨 두세요.</div><div><br></div><div>개인적으로는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사람을 대하면서 다른 사람과 함께 생활할 생각이라면, 본인의 행동부터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다른 학생들은 부디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