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NSW
만 23세 녀. 호주이민 관련 현실적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호주에 거주 중은 아니지만 거주자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쓰게 됐습니다.<div>2003년생 여자이고 가정사 및 공시 준비라는 핑계로 약 5년간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이어 왔습니다.</div><div><br></div><div>성격상 사람을 필요로 하는 성격은 아니기에 단절에 대한 불편함은 없었지만, 이대로 가다간 정말 제 인생 자체를 망칠 것 같아서 뭔갈 해야겠다 생각 하던 중 그동안 생각 해왔던 해외 이주를 도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div><div><br></div><div>특성화고를 진학했기에 자격증(포토샵, 일러스트, 워드 등등)이 있긴 합니다만, 호주 내에서 별 쓸모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영향으로 육체 노동(톱질, 드릴 등 가벼운 보조/건물 외벽 페인트/벽지 도배 등) 쪽의 일을 이따금 도왔고, 저 또한 앉아서 일하는 직업보다는 몸을 움직이는 직업에 더 활기를 느끼는 편이라 만약 호주로 향한다면 기술직 관련 업종으로 가고 싶습니다. 살면서 손재주도 좋다는 평을 많이 받아왔고요. 타일, 배관공, 목수, 조경관리 등등의 육체 노동직을 생각 중입니다. (참고로 면허는 한국 기준으로 1종 소지 중입니다.)</div><div><br></div><div>제가 영어를 거의 못 하는지라 약 1년의 기간 동안 알바와 영어 공부, 필요한 전문 분야 자격증 등을 취득하며 준비 할 생각입니다. 부모님이 재정적 지원은 해주실 수 있는 상황입니다.<br><br>우선,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div><div>1. 호주 내에서 여성 육체노동자에 대한 시선과 인식 (과거 아버지에게 가볍게 용접 배우고 싶다고 했을 때 여자가 하면 좋은 소리 못 듣는다며 완강하게 반대를 받았던지라 호주 현지에서의 시선은 어떤지 궁금합니다.)</div><div>2. 능력만 된다면 기술 직종으로 영주권 취득이 가능한가</div><div>3. 연고지 없는 상태에서 정착이 가능한가</div><div>이 정도 입니다.</div><div><br></div><div>개인적으로 몇 글자 더 적자면 제 성격상 지금까지 원해왔던 직업들이 거의 대부분 남성이 주류였던 직업 인지라 해보기도 전에 꺾인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잘 할 것 같다는 소리까지는 안 바라지만 하기도 전에 당연히 못 할 것 같다며 무시 받는 시선은 안 받을 것 같아 해외 쪽을 생각하게 됐고요. 아직 알아보는 단계 인지라 모르는게 많지만 워홀이던, 유학이던, 이민이던 제 두루뭉실한 계획에 대한 해외 거주자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생각을 듣고자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br><br>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